오랫만에 글을 써본다...
글쓰는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잡생각하는 것은 즐겨하고.. '
후에 그 잡생각들이 생각이 나질 않아, 글이든 낙서든 매체가 뭐가 되었던 저장하고 싶은 욕구가 많은데...
도통 하지를 못했다.. (안했다가 맞는 표현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지하게 많다
뭐 아는 사람은 아는 내 가치관(세우고 싶은 국가나, 세우고 싶은 회사나 등등)에 대한 얘기도 해보고 싶고,
(들은 사람들 반응은 거의 '허경영'氏 와 비교를 하곤 했지만... 나름 진지하게 말하는거다)
내가 그나마 잘할수 있는 일들에 대한 아이디어나 아이템, 기술 토론등등도 하고 싶고...
그외에도 살아가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들(예를 들면 몇달전에 썻던 회사생활관련 얘기와 같은)도 끄적이고 싶고.....

서론이 길었다...
시간도 늦었다. (잠안자고 이런짓하다 혼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글보다 손이 앞선다...)

어찌되었던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2011년이 되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은 아니지만,
그냥 언제부턴가 문득 드는 너무나 일반적인 생각에 대한 공유를 하고 싶다.

1.
나는 어렸을때 부터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으면 단연코 "에디슨" 이라고 말하곤했다.
SSM이력서에도, 공모전 이력서에도, 회사 소개서에도 모두다 그러했다.
이유는 어렸을때 웅진출판사에서나온 세계위인전 50권인가 100권짜리인가 암튼 그 책들중에서 가장 많이 봣던 책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머리가 굵어진 다음부터는 왠지 "에디슨"을 제일 존경한다고 말하면 있어보이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였다.
얼마나 좋은 말이 아닌가.. "천재는 1%의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데.. 이 말은 개인적으로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ㅋㅋㅋ 전혀 그런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2.
(점점 길어지면서 미궁속으로 빠지는 기분이 들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적인 좌우명(또는 가치관)에 몇가지 더 추가하고 싶다.
자신을 돌아볼떄 나는 굉장히 안정적인 성향의 사람인거 같다. 왜 이렇게 생겨먹은지는 모르겠지만
위험이 있어보이는 건 잘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도전을 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뭐 공모전같은걸 도전하는데 안된다고 위험이 있지는 않지 않은가? (위험이 없지 않은가? 가 더 좋은 표현이란 생각이든다)
현재 삶이 그리 나빠보이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관성에 의해 그냥 쭉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유지하면 적어도 더 나빠지지는 않을 테니.... 라는 생각일것이다.
결혼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그런 마음은 더더더 많이 든다. 이제는 나혼자의 운명이 아닌거 같은 느낌도 들면서....

3.
매스컴이나 뭐 고명하신 분들께서 늘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회장님도 그러하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말라", "처자식 뺴고 다바꿔라" , "고인물은 썩는다" 등등.. 뭐 일맥상통한 그러한 말들 말이다.
사실 이런말들어도 그냥 너무 뻔한 이야기 같아 식상했다.한편으로는 그러면서 지들은 왜 안바꾸는데라는 자조적인 생각과 더불어.....
회사 조직개편만해도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백날 아래 조직만 바꾸면 뭐하나. 위에가 그대로인데... -_-;;;
(아직도 유효한 생각이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기업도 그러하고, 스포츠도 그러하고, 인생도 그러하고, 야생도 그러하고....
그 말이 거의 다 적용된다.. 뭐.. 지구는 둥글다와 같은 맥락으로.....

4.
힘들게 돌아왔지만....진짜 내가 느낀 결론(아까 결론드립은 사과한다.)은...
그냥 현상태를 유지하는건 실상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미래를 갉아먹는게 아닌가 싶다는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나이를 먹어 늙어갈뿐아니라, 주변환경들은 내 바램과 달리 현상황을 유지하지 않기 떄문이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쉽게 정보를 수집/공유/생산/재생산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그러한거 같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꼭 현상유지말고 리스크 크지 않은 범위에서 변화를 모색해봐야겠다.
더불어 좌우명에 하나 더 추가해야겠다. "변화에 능동적인 사람이 되자"라는 상투적인 말을....
(왜 최근 몇달동안 이런 일반적인 멘트가 점점 더 피부에 와닿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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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kie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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