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혼돈스럽긴하지만,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직책과 직함은 아래와 같이 정의된다.

국어사전
직책
 
(職責)
[명사] 직무상의 책임.

국어사전
직함
 
(職銜) [지캄]  맞춤법·표기법
[명사] 벼슬이나 직책, 직무 따위의 이름.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직책은 팀장, 파트장, 랩장 등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고,
직함은 사원,대리,선임,과장,책임,차장,부장 등등이라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전에 어느 회사에서 직함을 없애고 직책만 부르기로 했다라는 기사를 본것같다..
꽤 알려진 회사였던거 같은데..가물가물하다..
역시 가물가물하지만, 얼마 안가 효율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던거 같다 (없어졌다고 했나... 암튼)

아직 사회생활 10년이 채 안된 애송이인 내가 이런걸 섣불리 판단하기는 방자할수 있지만,
내 생각은 직함따위가 뭐가 필요한가 싶다.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만 보아도 직함이 종종 바뀌긴하는데 (평균 3~6년),
뭐 직함이 바뀌면서 기분이 Up된다거나 갑자기 없던 책임감이 생긴다거나, 들뜬다거나 할수는 있을거 같은데...
그와 반대로 남들 다하는 직함 업그레이드를 간혹 하지 못하는 분들은 좌절감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간부및 사원급 인사시즌이 다가오겠지만,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제도라 생각된다.

사실 사원이든 대리든 과장이든, 그게 무엇이 중요한가... 어떤 역활을 하고 있는지만 명확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원/대리/과장 보다는 파일서버관리자, 행정업무 담당자, 팀장, 랩장 등으로 명명하는것이 더 좋지 않은가? (개인생각임)

굳이 임원이 아닌이상에는 직함 업그레이드를 위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건 별로인가???
나중에 따로 기회가 되면 더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만,
내가 만약 회사를 세운다면, 그렇게 운영하고 싶지 않다.
모든 직함은 없애고 수평적인 구조로 만들고 직책을 부여하고 싶다.
당연히 진급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직원들에게 몇년마다 한번씩 주기적으로 주고싶지도 않다.
게다가 반드시 XX長들이 과장/부장이상일 필요는 없으니깐..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사실..
반드시 직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듣고 싶어서이다..
아직까지 내 생각으로는 과연 꼭 직함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있을까 의문이 되지만...
지나가다 우연히라도 이글을 읽는 분들께서 다른생각이 있다면, 짧은 내생각들에 작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

P.S. 
더불어 직급/직책을 떠나 안면없는 사람들이라도 직급이 낮은 사람에겐 先 하대를 하는 몰상식한 분들이 없기를 희망한다.
물론 일반적으로 직급이 높으면 연륜이 높으셔서 연배높으신 분꼐서 하대하는것이 우리나라 정서상 그리 크게 기분 나쁘지 않을수 있지만,그보다도 비지니스 매너라고는 개털만큼도 없는거 같아 불쾌함이 더 크게 느껴지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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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kiejava